2021년 8월호(주께로 칼럼) 본문: 고린도전서 9:14-19 제목: 용기있는 전도 사명자!
전도를 성공하려면 먼저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란 겁내지 아니하는 굳센 파워입니다.
사람에게 말을 하는데 우물거리거나 망설이거나 쓸데없는 말을 하면 듣지도 않을뿐더러 불쾌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감이 넘치고 확신에 사로잡혀 열변을 토하듯 용기를 보여주면 듣고 싶어 하고 관심이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가나안으로 인도하십니까?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와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전도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두려움 없이 용기 있게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외치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확신에서 열정이 나오고 그 열정이 불탈 때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못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전도란? 부득불 할 일이란 자기 의지를 넘어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고, 자신의 뜻과는 무관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잃어가는 교회가 아니라 마지막 시대적 사명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불타게 하는 용광로 같은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나는 어떤 전도자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1. 전도자는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하늘에서 너희의 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을 하여 받는‘하늘의 상급’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땅 끝까지 전도하며, 증인으로 사는 목적은? 하늘나라에서 받게 될 하나님의 위로와 상급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세상의 보상이 아니라 하늘의 상급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목표를 바꾸어야합니다. 이 땅에서 받는 도움, 혜택, 보상을 넘어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며 살아야 됩니다. 이 세상은 잠시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것입니다.바로 그 나라를 바라보면 전도자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사는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전도자는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사는 자입니다.
왜, 살아야하는가의 질문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말해줍니다. 이것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는 이유와 목적이 복음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들도 전도자로써 가져야할 두 번째 사명 또한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이런 확신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정말 복음을 알고 믿는 자로서 이제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위하여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바로 복음을 위하여 산다는 것은 주를 위하여 살고, 죽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시인할 때 마지막 인정을 받게 되는 거룩한 공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알리는‘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을 모르면 진정한 기쁨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예수가 없으면, 인생의 방향도 잘못됩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복음전도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면 그들이 살아 날 수 있습니다.
3. 전도자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자입니다.
전도는, 영혼구원 하는 일과 구원받은 사람들이 해야 할 사명까지 전하는 일입니다.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은 초보적 신앙이고 더욱 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교회 소속, 공동체 참여, 한 몸으로서의 연결을 유기적으로 하는 교회 중심 신앙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전도가 되어 예수를 영접하여 믿게 된 후부터 지속적 관계를 통해 건강하게 믿음이 자라게 하려면 교회 정착과 양육이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만일 내버려두면, 교회에 온 날부터 시험에 들게 되고, 나중에는 전도자를 원망하기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전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교회를 세우는데 유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몸과 지체가 되어 교회를 세워갑니다.
전도의 사명과 함께 교회를 세우는 사명도 감당합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날에 하나님 앞에서 공적을 평가 받습니다. 불타지 않는 공적은 오직 예수 이름뿐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아는 사람은, 자기 자랑과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이지만 자기주장과 권리를 포기한 주의 종이 되어 자신의 위치가 주인에서 종으로 바뀝니다. 왜, 그는 종이 되었습니까? 사람들을 구원하고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종은 언제나 주인의 주권에 운명이 결정된 사람입니다. 주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종의 사명입니다. 오늘도 교회들마다 교회를 세우는 신실한 종들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주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종이 된 사람이 교회를 세웁니다.
종은 섬김이 체질화 된 사람입니다. 종이 되면 교회는 분열하지 않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전도자의 사명을 가져야 하고 우리가 땅 끝까지 전도하며,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목적은 무엇인지? 확신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습니까?
사명은 언제나 축복을 동반합니다. 용감한 복음의 전도자가 되고 사명감있는 종으로서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다하면, 공적도 쌓고 하나님은 우리들을 크게 축복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