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호 주께로/ 김미숙목사 칼럼

목사님칼럼

24년 2월호 주께로/ 김미숙목사 칼럼

충헌순복음교회 1 287 2024.02.04 00:36

242월호 칼럼 주께로 본문: 1:24-29 제목: 교회됨의 교회

 

교회가 있어야 전도도 할 수 있고 선교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가 있어야 예수 믿는 사람도 있게 되고, 선한 일을 위해 모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교회 때문에 세상은 더 빨리 타락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워지는 것만으로도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세상과 단절되거나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말씀하신 너희는이 말은 개인을 포함한 모든 교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개인이든 교회이든 예수님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것(선한 행실)이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교회는 세상에 대해서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예수님의 뜻입니다. 우리끼리만의 팬덤이 되어서는 세상을 구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목적은 우리끼리만 잘 되고 성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꾸고, 어떻게 사는 것이 소금과 빛이 되는 것이며, 약하고 배고프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기도하며 관심을 높이는데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의 문제에 뛰어드는 것이 자기 자신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교회이다고 말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예수님의 교회관입니다. 건물로 세워져 있는 교회만이 교회가 아니라 내가 교회가 되어, 내가 가는 곳마다 그곳이 가정이든, 일터이든, 사회이든, 세상이든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경영자이든 노동자이든, 주인이든 손님이든, 의사이든 환자이든, 교사이든 학생이든, 부모이든 자녀이든 모두가 교회가 되는 것을 예수님이 꿈꾸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건물 교회는 많은데 예수님이 말씀하신 움직이는 교회, 삶의 교회, 행동하는 교회, 실천하는 교회, 걸어다니는 교회가 터무니없이 부족하기에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는 교회 개혁만이 유일한 길이고 개혁의 목표는 내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세우기 위한 신앙에 도전하고 모험해야 합니다. 영적 나태함이나 적당하게 처신하는 나약한 신자가 되면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1:3-6)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1: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1: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내가 교회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확신입니다. 내가 교회가 되고, 교회를 세우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바울에게는 그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분토처럼 다 버리고 복음이 필요한 곳, 교회가 필요한 곳이라면 뛰어가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전하고 세웠기 때문에 결국 당시 세계 최대의 절대 권력인 로마까지 바꿔 놓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한 사람의 교회됨이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런 일이 가능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구경꾼이 아니라 참여자가 되겠다는 확신이면 우리도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교회가 될 수 있습니까?

1. 지금까지 교회에서 누리고 있던 기득권을 완전히 버리는 것입니다.

기득권이란 자기들만이 차지하고 있는 힘, 권력, 세력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득권은 불평등, 무질서, 양극화를 만들어 국가, 사회, 집단의 충돌과 분열을 조장하고 결국 파멸로 가게 만드는 악과 같습니다. 그런데 교회 내부에도 급속하게 기득권 카르텔이 형성되어 교회 성장과 부흥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쩔 수 없는 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심판자가 되고, 판단자가 되고, 남을 지시하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첫 사랑, 첫 헌신, 첫 열정이 사라진 것입니다. 너무 안일하고 나태해졌고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은 엄두도 못내고 자기 자리만 지키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게 되고 생각도 마음도 좁아져서 편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기득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과 충성을 다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권리를 누리는 사람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것이 자랑거리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어떤 직분이나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것이 정말 조심할 것은 신앙생활 오래 할수록 더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고칠 것을 찾아서 자꾸 고쳐가야 합니다. 처음 예수 믿었던 그 감격을 다시 회복하고, 그때의 헌신과 마음으로 바꾸라는 것입니다.

 

2. 자신을 틀에 가두는 율법주의를 복음으로 날마다 깨뜨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교회가 되는데 방해가 되는 두 번째는 율법주의입니다. 기득권이 자기 권력을 말한다면, 율법주의는 자기 우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은 좋고 나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율법주의는 아주 나쁘고 잘못된 것으로 교회를 분열되고 파괴하게 만드는 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는 자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무조건 율법에 집착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논쟁만 할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교회 안에는 율법주의자와 반율법주의자로 나눠져 있을 뿐, 교회를 세우는 복음이 약한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거나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5:15)입니다. 교회 세움도 하나님의 은혜(고전3:10)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복음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은혜가 사라지고 율법만 남았습니다. 무엇이든지 율법으로 판단합니다. 왜 교회들이 싸우고 재판을 하고 분열이 되고 문을 닫습니까? 정죄, 진노, 저주, 멸망, 심판, 사망은 율법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의, 용서, 사랑, 영생, 하나님나라의 복음입니다.

교회는 이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곳입니다. 율법주의자가 되어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외식하는 비판자가 되지 말라(7:1-6)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는 도구이지, 사람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무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믿으면서도 율법주의자가 되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이 자신이 교회가 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자신이 교회가 되는 것은 성령이 하시도록 맡기는 것입니다.

바울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은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닌 그리스도의 능력에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우리의 노력이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1:4-5 교회가 되려면 성령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1:8 성령의 능력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내가 하려고 하면 복잡 해지고 어렵게 됩니다. 이제 사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약속하신 성령 받기를 위하여 기도했고 성령은 그들에게 충만하게 임했습니다.

Comments

윤동한 05:40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알바를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있는 아이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부족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평생..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하였습니다..

평생 딸과 기억하며 은혜갚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어디말할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저는 더이상 버틸수가없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이듭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작은손으로 하늘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딸을 위해 못난 아빠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마을 금고 900 ㅡ 32988 ㅡ 25985 (윤 동 환)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900 ㅡ 32988 ㅡ 25985 (윤 동 환)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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