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월호 칼럼 주께로 본문: 행2:42-47 제목: 구원받은후 세워야하는교회

‘에클레시아’는 교회라는 말이고, 그 뜻은 어두운데서 불러낸 무리입니다.

(벧전2:9-10) “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복음은 사람을 구원 받게 하는 근거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전도하여 복음을 가르치고 전해야 그들이 영혼의 구원을 받게 됩니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복음을 가르치고 선포하여 사람을 구원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4복음서에 똑같은 예수님을 놓고, 4개 시각으로 묘사합니다.

마태는, 사자-> 예수님은 왕으로 오신 예수라고 기록했습니다.

마가는, 소-> 죽기까지 섬기러 오신 종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록했습니다.

누가는, 사람-> 고통의 십자가를 지셨을 때, 철저한 인간이셨던 예수를 증거 했습니다.

요한은, 독수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신적증거로 신이신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니 복음서의 복음을 받아들이면, 각각 사람마다 구원에 이르는 신앙고백이 일어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로서 자신이 구원의 반열에 들었음을 믿고 안심하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특히, 한국교회의 전도 목적이 영혼구원이였기에 복음을 받아들인 신자들이 구원 받아 놓고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열심을 내지 않고, 더 성장 하지 않거나, 안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면, 천국은 간다는거지요

그러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구원 받은 이후의 삶까지 영향을 주어 복음적 삶을 살고 교회 세우는 사역에 큰 일꾼 되라고 구원시켜 주시고, 성령을 주신 것인데, 모르니 안타깝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는, 오직예수만 전하는 제자로써 수제자답습니다. 사도바울은 전도여행을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는 교회세움의 사도였습니다. 구원의 복음의 뜻을 알고, 사복음서에서 머물러 구원 받은 것 가지고 평생 살지 말고, 껑충 뛰어 넘어 사도행전으로 넘어와야 성령 받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세우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 목적대로 살게 하는 삶입니다. 진정으로 복음이 살아 있으면, 구원의 감격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며 그 이상을 살려는 열정이 빈약합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최소한의 영적 생활을 할 뿐, 적극적 복음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구원받은 이후에 교회 세우는 하나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행2:42-47에 이런 교회는, 생명이 역동하는 교회이며, 진정한 원형교회입니다.

구원받은 후에 세워진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1. 성령의 임재를 통해 교회가 탄생 된 것

예수의 말씀은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어떻게 교회를 세우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반드시 왜, 성령이 임해야하는 것입니까? (행 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들은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들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를 포함한 12사도들의 입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복음이었고, 그 날 3천이나 되는 사람들이 구원받고 세(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교회가 드디어 사도들을 통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그 교회가 초대교회이며, 첫 예루살렘 교회입니다.

성령은 갑자기 임하신게 아니라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여 임하셨습니다. 구원은, 개인이 초점이 되며 목적이었으나, 누구든지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성령을 통해 교회를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2. 이전 교회와 다른 차별된 교회입니다.

한국에도 약 5만개 이상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들마다 각각 나름대로 자신의 교회를 특별한 교회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교회를 원하심이 아니라 차별화된 교회를 원하십니다. 성령님이 세우신 첫 교회는, 이전 교회들과 전혀 다른 차별화된 교회 였습니다. 전통, 종교제도, 의식과 형식적 교회를 벗어버리고 완전하게 다른 유형의 교회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교회들은 (마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 왜 예수님은 성전에서 사람들을 내쫓고 사람들의 의자를 엎으셨습니까? 교회의 교회됨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외형적 모양은 대단했지만, 교회의 본질과 목적과 사명이 하나님과 멀어져 있었으니 이런 교회는, 탈선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교회를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 교회라고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를 차지하면 강도입니다.) 초대교인들은 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동일하게 고백하고,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를 몸으로 인정하는 공동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 이후에 신앙의 중요한 것입니다.

3. 모두 하나되고, 연합공동체가 되는게 진정한 교회 입니다.

교회를 정의할 때, ‘교회는 몸입니다’ 어떻게 교회는 몸인가?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교회는 유대인, 헬라인, 종, 자유인 할 것 없이 하나의 몸이며, 지체며, 유기적인 공동체입니다.

교회로 모일 때 사람들은 모두 다르나 교회에 소속 될 때 모두 하나가 됩니다.

지금도 교회는 하나 되는 일을 성령이 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2: 44 , 46절에서 다함께, 마음을 같이하였다는 것은, 교회 외에는 볼 수 없는 특권입니다. 성령을 받고 거듭난 교회는 하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행4:32